나의 이야기

3P공화국 스토리(제1화)

산타(山妥) 2017. 3. 25. 15:35

 

 

 

 

1. 3P공화국과 바꾸네 정권의 퇴출

 

한반도 이남에 삼국이 태평스럽게 살고 있었다ᆞ

이 삼국은 일명 쓰리피(3P)공화국으로 경기도 부천에 수도를 둔 P1과 전라도 전주에 수도를 둔 P2, 경상도 김천에 수도를 둔 P3 공화국이다.

 

삼국은 모두 여왕이 통치하고 있었고 이를 보좌하기 위한 책사들은 모두 남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P1에는 심공, P2에는 차공, P3에는 권공이 각기 여왕의 하명을 받아 3P공화국간 침범하지 않고 우애있게 잘 지내왔다.

 

그도 그럴것이 3P 여왕들은 모두 자매지간으로 혈육으로 뭉쳐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태평성세가 50여년 지속되다가

4년 전에 P3공화국에서 세를 키운 새노래당이 P1공화국까지 침범하여 바꾸네 여왕을 내세우고 P2공화국을 견제하며 철권통치를 하게된다.

 

하지만 바꾸네 정권은 쳐순실 국정농단으로 이어져 바꾸네 정권의 인기는 급전직하 되면서 전국에서 민심의 촛불이 질풍노도로 번져 마지막 태극기 부대가 막아보지만 역부족으로 불명예스럽게 탄핵되어 권좌에서 물러나게 된다.

 

너무 기쁜 나머지 1000일 이상 바다속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두둥실 떠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