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 새해 첫날 일출 산행은 물건너갔다.
아니 날씨가 맑았어도 새벽 일출 산행은 꿈도 안뀠다.
영하1도 적정한 온도에 산행하기에는 그만
잠자는 향기님을 깨워 산행을 재촉하고~
모악산 도착하니 새벽산행에 동참한 사람들이 엄청 내려온다.
대원사를 거처 수왕사까지 사브작사브작 걷고 수왕사에서는 시주도 하고 우리가족 행복을 빌어본다.
모악산 정상에서는 준비한 라면에 떡국, 어묵, 계란까지 풀어 끓여먹으니 진짜로 꿀맛이로다.
정상에서 라면 냄새에 입맛만 댕기게 해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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